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 비교해보세요. 수시형, 만기형, 적립식, CMA 발행어음형별로 어떤 증권사의 수익률이 가장 좋은지 알아봤습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하는 예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름이 생소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자를 잘 하지 않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알아보면 일반 은행 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챙길 수 있어요.
그럼, 왜 발행어음에 투자하면 좋은지 간단히 알아보고,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 비교에 대해 알아볼게요.
발행어음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1. 단기 투자에 적합
수시형 발행어음은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원하는 때에 출금이 가능해요. 날마다 이자가 쌓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만기형 발행어음은 최대 1년까지 가입 가능해요. 물론 더 긴 기간을 투자하고 싶다면 재예치를 할 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투자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기형 발행어음의 수익률이 더 높은 편입니다.
2.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
요즘 제 1금융권 예금에 1년 투자할 때의 금리는 연 4%도 되지 않아요. 게다가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급여 이체를 해당 은행으로 받아야 한다든가, 해당 은행의 카드를 사용해서 일정 금액 이상의 실적을 채워야 하는 식으로요.
그러나, 발행어음은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이지만,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이 없기 때문에 처음 약정된 수익률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요.
3. 중도 해지해도 높은 수익률
중도 해지 시에는 최초 약정된 수익률과 다른 금리가 적용되는데요. 이를 ‘중도상환수익률’이라고 해요. 중도상환수익률은 증권사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약정 수익률의 50%를 주는 편입니다.
그러나, 일반 예금의 경우 만기 해지를 하지 않으면 일반 입출금 통장의 금리인 연 0.1% 정도만 받을 수 있어요.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 투자 방법, 수익률, 위험도 쉽게 알아보기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 비교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 비교표입니다. 발행어음 종류별로 구분했고, 모두 최대 수익률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1. 수시형 발행어음
증권사 | 수시형 발행어음 수익률 |
미래에셋증권 | 연 3.25% |
한국투자증권 | 연 3.30% |
KB증권 | 연 3.00% |
NH투자증권 | 연 3.00% |
2. 약정식(만기형) 발행어음
증권사 | 만기형 발행어음 수익률 |
미래에셋증권 | 연 3.85% |
한국투자증권 | 연 4.00% |
KB증권 | 연 3.95% |
NH투자증권 | 연 3.90% |
3. 적립식 발행어음
증권사 | 적립식 발행어음 수익률 |
미래에셋증권 | – |
한국투자증권 | 연 5.00% |
KB증권 | 연 4.50% |
NH투자증권 | 연 5.00% |
4. CMA 발행어음형
증권사 | CMA 발행어음형 수익률 |
미래에셋증권 | 연 3.25% |
한국투자증권 | 연 3.30% |
KB증권 | 연 3.00% |
NH투자증권 | 연 2.80% |
해당 수익률은 2024년 5월 기준으로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 전에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수익률을 확인해 주세요.
여기까지 증권사별로 발행어음 금리를 비교해 봤는데요. 증권사 모두 웬만한 일반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네요. 또한, 발행어음은 원화 말고도 외화로도 할 수 있는데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남은 달러가 있다면 외화 발행어음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