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형 ETF 종류중에서 자산 규모 TOP4 ETF 수익률을 비교해 보세요.
금리형 ETF의 수익률을 비교하기에 앞서, 금리형 ETF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면요.
금리형 ETF는 어떤 금리를 추종하는지에 따라 CD형과 KOFR형으로 나뉘어요. 또, CD형에서 91일물 또는 1년물로 나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기간이 긴 1년물의 금리가 높아야 할 것 같지만, 어떨 때는 91일물의 금리가 높기도 하니 투자 시 금리에 따라 ETF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CD형과 KOFR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금리형 ETF 비교, CD금리 vs KOFR 어떤 곳에 투자할까?
금리형 ETF 종류 및 자산 규모 TOP4 비교
2024년 6월 기준으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국내 금리형 ETF 4종을 비교해 봤습니다.
여기서 제가 수익률 기준이 아닌 자산 규모를 보는 이유는 금리형 ETF의 경우 모든 상품이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비슷해요. 그렇기 때문에 금리형 ETF를 선택하실 땐 자산 규모와 운용 수수료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품명 | 자산 규모 | 최근 1년 수익률 | 수수료 |
|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 9조 2,122억 | 3.60% | 연 0.02% |
| TIGER CD금리액티브(합성) | 7조 2,800억 | 3.60% | 연 0.03% |
|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 5조 1,876억 | 3.66% | 연 0.05% |
|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 3조 7,528억 | 3.67% | 연 0.03% |
이 중에서 최근 수익률을 비교해 봤을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네 가지 ETF 모두 비슷한 수익률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가장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금리형 ETF 대체 투자처 추천
금리형 ETF의 가장 큰 특장점인 수시로 입출금 가능, 일 단위의 이자 지급과 동일한 특징을 가진 대체 투자 상품들을 확인해 보세요.
1. CMA
CMA는 증권사의 입출금 계좌로, 매일 일 단위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어요. 증권사는 CMA 계좌에 예치한 고객의 자금을 운용하고 수익을 나눠주기 때문에 높은 금리가 적용돼요.
현재 기준으로 CMA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우리WON CMA Note (종금형)로 연 3.6%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WON CMA Note 금리 연 3.60% 조건 알아보기(+위험도, 예금자보호)
2. 저축은행 파킹통장
파킹통장은 제 1금융권, 저축은행, 인터넷은행에서 최근 공격적으로 밀고있는 상품이죠. 이 중에서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이 가장 금리가 높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저축은행 파킹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부산은행 BNK 파킹통장, 광주은행 365 파킹통장, SC제일은행 내월급통장으로 연 3.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러나, 저축은행 파킹통장의 경우 우대금리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가입 시 충족 가능한 조건인지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3. RP 및 발행어음
증권사 계좌를 통해 수시형 RP나 수시형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수시형’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은 일 단위로 이자가 지급된다는 의미예요.
현재 미래에셋증권 기준으로 수시형 RP의 수익률은 3.10%, 수시형 발행어음의 수익률은 연 3.20%입니다.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 투자 방법, 수익률, 위험도 쉽게 알아보기
여기까지 금리형 ETF 종류와 대체할 수 있는 투자처까지 알아봤는데요. 혹시 아직도 금리가 0.1%도 되지 않는 수시 입출금 통장에 돈을 묵혀놓고 있다면 매일 이자가 지급되는 금리형 ETF나 파킹통장 등으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