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계좌 중개형 신탁형 비교, 국내 주식vs예금 투자에 따라 선택하세요

ISA계좌 중개형 신탁형 비교, 국내 주식vs예금 투자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ISA계좌중에서 중개형과 신탁형중에서 고민중이라면 한 가지 질문만 해보면됩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예금에 투자할 것인지?

만약, 국내 주식에 투자할거라면 중개형을, 예금에 투자할거라면 신탁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럼 두 계좌에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가 가능한지, 수수료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ISA계좌를 가입해야 하는 이유

ISA계좌는 국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과세로 투자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정부에서 국내 금융상품 부양 및 국민들의 재테크를 위해 만들어준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ISA계좌의 특장점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절세효과

ISA계좌에서 투자수익이 발생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고, 초과 수익분은 9.9%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만약, 내가 국내 주식에 투자해서 총 투자 수익이 600만원이 발생했다면, 400만원까지는 비과세 적용(서민형 기준), 초과분 200만원에 대해서는 9.9% 즉, 198,000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15.4%의 이자소득세, 배당소득세 등이 발생하니 소액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ISA의 비과세 한도는 최대 400만원→최대 1천만원으로 확대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2. 세액공제

ISA계좌는 3년 의무납입기간이 있습니다. 만기 후 해당 금액을 연금저축계좌나 IRP 계좌로 이체할 경우 이체 금액의 10%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만기 후 60일 이내로 이전해야 합니다.

3.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가능

ISA계좌는 채권, 국내 상장 주식, 펀드, ETF, 리츠, 상장형수익증권, 파생결합증권/사채, ETN, 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 해외에 상장된 금융상품에는 투자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걸 우회해서 투자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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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자 수익과 손실 상계 가능

ISA계좌는 투자수익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고 했는데요. 이때, 투자수익은 수익과 손실을 합쳐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500만원의 투자 수익이 발생하고, 300만원의 투자 손실이 났다면 총 투자수익은 200만원이므로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ISA의 비과세 한도는 최대 400만원→최대 1천만원으로 확대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5. 납입한도 최대 1억원

ISA계좌의 연간 납입한도는 연간 2천만원이지만, 그 해에 납입하지 않고 이월한다면 최대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ISA의 연간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최대 1억원)→4,000만원(최대 2억원)으로 확대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6. 중도인출 가능

일반 퇴직연금계좌는 연금 수령때까지 중도인출이 불가능하지만, ISA계좌는 총 납입원금 내에서 중도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인출을 할 경우 납입한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총 5천만원을 납입했다가 1천만원을 중도인출했다면, 납입한 금액은 5천만원이 기준이 됩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15.4%라는 소득세가 얼마나 큰 금액인지 아실텐데요.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이므로 꼭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ISA계좌를 가입할 때 정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중개형/신탁형/일임형중에서 계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각 계좌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비교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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